“전년 하반기 대비 중국 온라인 매출 81% 대폭 성장, 매출 효자는 ‘마인드브릿지’”
TBH글로벌, 광군제블랙데이 총매출 234억원 달성
▶ 내년에는 56개 매장을 추가해 중국 전역으로 마인드브릿지 매장을 확장할 계획
▶ 블랙데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이 약 54억원, 이중 온라인 매출 23억원으로 작년 당일 대비 260% 성장
▶ 광군제 하루 매출 180억원, 지난해 광군제 대비 168% 성장
TBH글로벌(구 더베이직하우스, 대표 우종완)이 지난 12월 12일 중국 블랙데이와 지난 광군제 판매를 통해
각각 하루 동안 3,333만 위안(한화 약 54억원), 1억500만 위안(한화 약 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TBH글로벌은 2004년 진출 이후 중국 법인 매출이 꾸준히 상승세에 있으며,
올해 중국 블랙데이에는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이 3,333만 위안(약 54억원)으로 전년 당일 대비
온오프라인 총 매출이 48% 성장하였으며, 이중 온라인 매출은 1,443만 위안(약 23억원)으로
전년 당일 대비 260% 증가했다는 점이 눈여겨볼만하다.
더불어, 올해 광군제에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 제이디닷컴(JD.COM) 등을 통해
온라인 매출로만 6천만 위안(한화 98억원)을 달성한 것. 이로써 TBH글로벌은 올해 하반기 온라인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누적매출인 4,400만 위안 대비 81% 늘어난 7,960만 위안을 달성한 상황이다.
최근 TBH글로벌의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다.
이에, TBH글로벌은 현재 상해 인근 도시들에만 집중되어 있는 마인드브릿지 매장을
중국 전역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에는 56개 매장을 늘려 총 552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인드브릿지는 국내에서도 O2O서비스 및 소비자를 고려한 유통망 변화 전략 등으로
꾸준히 매출 성장세에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2003년 론칭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중국에는 2005년 진출해 현재까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저가 가격 전략을 실행하고 있는
국내와는 다르게 중국에서는 고급화, 고감도 전략을 취하고 있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현재는 온오프라인 체제가 통합되지 않은 상태다.
내년도에는 O2O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으로 5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마인드브릿지의 성공요인으로는 중국 패션 시장에서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것과,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포지셔닝을 중국 내 선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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